올 여름 폭염 대처 방법과 행동요령 알아보기

여름 폭염 대처방법과 행동요령

 

매년 폭염으로 인해 평균 1050명의 온열 환자와 약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폭염은 일 최고 기온이 33 ºC 이상이며, 일정기간(일반적으로 2일 이상) 동안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3 ºC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주의보, 35 ºC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경보가 발생됩니다.  이 글에서는 폭염주의보와 대처 방법과 행동요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상시 여름 폭염 대처 방법

1. 여름철에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합니다. 

 

2.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병원 연락처 알아두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확인합니다.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등은 더위에 더 약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 땀띠, 열경련, 열사병, 울열증, 화상등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3. 폭염 예보에 필요한 용품 준비하기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합니다. 

  -외출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차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선크림 등 차단제를 준비합니다. 

  -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 식품,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준비합니다.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 둡니다. 

  -오래된 주택은 변압기를 사전에 점검하여 과부하에 대비합니다. 

 

4. 무더위 안전 상식

  -냉밥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실내. 외 온도차를 5 ºC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무더위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술은 조심하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오후 2시 ~오후 5시 사이에는 실외 작업은 되도록 피합니다.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조심합니다. 

 

5. 취약계층 안전 확인

  -어린이, 노약자 등은 미리 연락처를 확인하고 폭염 대처 상황을 잘 챙깁니다. 

 

폭염발생 시 행동요령

1. 일반 가정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합니다.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을 반드시 챙깁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술은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만 남겨두지 않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는 이웃 등에 부탁하고 수시로 확인합니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2. 직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합니다.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쉬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행사, 스포츠 경기 등 외부 행사를 자제합니다. 

  -점심시간등을 이용하여 15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노타이로 출근하여 체온은 내려 줍니다. 

  -냉방이 되지 않은 실내에서는 햇볕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합니다.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오후 2시~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꼭 시행합니다. 

 

3.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초. 중. 고에서 에어컨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할 경우 단축수업, 휴교등 학사일정 조정을 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합니다.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과 소풍 등의 야외 활동은 자제합니다. 

 

4. 무더위 쉼터를 이용합니다. 

  -외출 중인 경우나 집에 냉방기가 있지 않은 경우 가장 더운 시가에는 인근 무더위쉼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합니다.  무더위 쉼터는 안전 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에 위치를 확인해 둡니다.